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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창업 정보

온라인 판매, 세금·정산 이해하면 참 쉬워요.

by 해니셀렉트랩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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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부딪히는 게 있어요.

바로 세금정산 구조.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구조를 차근히 알면

“아, 이게 이렇게 돌아가는 거구나” 하고 바로 정리가 돼요.

오늘은 실제 판매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핵심만

부담 없이 담아봤어요.

1. 온라인 판매의 돈 흐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래요

고객 결제 → 플랫폼 수수료 차감 → 판매자에게 정산(입금)

이 단순한 흐름 안에

부가세·수수료·원천징수 등이 포함돼 돌아가는 구조예요.

하나씩 풀어서 보면 훨씬 쉬워져요.

2. 판매하면 발생하는 세금은 크게 두 가지

온라인 판매자에게 중요한 세금은

부가가치세(VAT) 종합소득세예요.

부가가치세(VAT)

판매 금액의 **10%**가 부가세예요.

하지만 판매자가 전부 내는 게 아니라

고객이 결제할 때 함께 내고, 판매자는 대신 납부만 하는 구조예요.

1월 1~6월 판매분 → 7월 신고

7월 1~12월 판매분 → 다음해 1월 신고

또한 매입세금계산서를 통해 공제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실제 부담해야 하는 부가세는 줄어들 수 있어요.

종합소득세

온라인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순이익)은

연말에 다른 소득과 합쳐서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요.

5월에 1년치 소득을 한 번에 신고

광고비·포장재·택배비·재고 구입 등 비용 모두 제외하고 순이익 기준으로 과세

즉, 많이 팔아도

순이익이 적으면 세금도 적다는 말이에요.

3. 플랫폼마다 정산 방식이 다르다

스마트스토어·쿠팡·무신사·자사몰 등

각 플랫폼은 정산 주기와 수수료가 조금씩 달라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PG 수수료 + 스토어 수수료 차감 후 정산

주 1회 혹은 선택에 따라 빠른정산

부가세 포함 금액에서 수수료 차감

스마트스토어는 가장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편이에요.

쿠팡

로켓배송/마켓플레이스 방식에 따라 수수료 차이

상품판매대금 - 판매수수료 - 광고비 - 페널티 비용 = 정산금

정산 주기: 월 2회

쿠팡은 판매수수료와 광고비 비중이 커서

순이익 계산이 중요해요.

자사 쇼핑몰(카페24, 고도몰 등)

PG사 수수료만 빠져나감

매출이 직접 잡히는 구조라 매출 규모가 클수록 자사몰 수익성이 좋음

세금 신고 시 매출·매입을 직접 관리해야 함

4. 체크포인트

✔“매출이 아닌 순이익이 세금 기준이다”

광고비, 배송비, 포장비 등을 제외한 실제 남은 금액이 과세 기준.

✔ 정산금과 매출은 다르다

정산금은 수수료가 빠진 ‘실제 들어오는 돈’,

매출은 판매가 기준의 ‘전체 금액’.

✔ 부가세는 고객이 낸다

판매자는 대신 신고만 하는 구조.

다만 매입세금계산서를 챙겨야 환급받을 수 있어요.

✔ 개인사업자·간이과세자 차이

일반과세자: 부가세 10% 신고·납부

간이과세자: 업종별 세율로 계산되어 세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음

연 매출 8,000만 원 넘으면 자동 일반과세자로 전환

5. 그럼 실제 예시로 보면 더 쉬워져요

예를 들어,

판매가 20,000원짜리 상품을 10개 팔았다고 해볼게요.

총매출: 200,000원

포함된 부가세: 18,181원(개당 1,818원)

플랫폼 수수료: 약 4,000원 가정(개당 400원)

광고비·배송비 등 비용: 50,000원 가정

그럼 판매자가 가져가는 실제 수익은

매출 200,000원 → 순이익 127,819원(부가세 제외한 실제 이익)

세금은 이 이익 기준으로만 적용돼요.

총정리

온라인 판매의 기본 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해요.

고객 결제 → 수수료 차감 → 판매자 정산

세금은 부가세 + 종합소득세

과세 기준은 순이익

플랫폼마다 정산 방식은 다르지만 구조는 동일

복잡해 보이지만, 흐름을 한 번 이해하면

이후부터는 훨씬 쉽게 관리할 수 있어요.

모두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