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초밥뷔페 다이닝원 : 강원도에는 원주·춘천에만 있는 프리미엄 초밥 뷔페 방문기

춘천에서 가족 외식할 곳 고민할 때 꼭 한 번쯤 이름이 오르내리는 곳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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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이닝원(DINING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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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는 원주와 춘천, 단 두 곳에만 있는 프리미엄 초밥뷔페라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가성비 좋은 초밥 맛집”으로 자리 잡은 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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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사람들이 꽤 북적이는데,(약간의 웨이팅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은근히 깔끔한 조명과 넓은 동선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세팅돼 있어서 분위기가 은근 포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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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저렴한 가격

생각보다 가격적인면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미취학 아동은 8,000원이라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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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놀랐던 순간

 

 

 

 

초밥뷔페는 메뉴 구성이 단조로우면 금방 질리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셰프가 만들어

내는 초밥 종류가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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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연어, 참치, 새우, 문어는 기본이고

계란 초밥, 간장새우, 육회군함, 장어 초밥, 한치 초밥까지 다양해서

접시에 담을 때 은근히 고민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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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육회초밥 소고기 초밥이 쫄깃해서 기대보다 훨씬 만족스러웠고

새우 초밥도 신선도가 나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지역 초밥뷔페 기준이면 꽤 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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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메뉴 라인도 충실한 편

초밥뷔페 가면 회와 초밥만 먹기엔 뭔가 아쉽잖아요.

여기 다이닝원은 생각보다 따뜻한 요리 라인이 잘 구성되어 있었어요.

• 떡볶이
• 탕수육
• 파스타
• 구운 야채
• 오븐구이류

특히 구운 새우와 고기류는 회에 질릴 때 사이사이 먹기 좋았어요.

너무 기름지거나 짜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도 괜찮아 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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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솔직히 아쉬움 반, 만족 반

 

 

 

 

데이트나 가족 외식 나오면 디저트가 은근 기대되는데,

여기 디저트는 솔직히 말하면 상대적으로 살짝 아쉬웠어요.

마카롱, 파운드 케이크, 구움과자 등 종류는 많았지만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리필 텀이 길더라고요.

그래도 케이크류는 맛이 무난한 편이라 달달한 마무리로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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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존이 있어서 가족 외식에 최적

 

 

아이 있는 집은 식당 고를 때 이거 정말 중요하죠.

다이닝원 춘천점은 키즈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미끄럼틀, 트램폴린 느낌의 부드러운 구조물, 작은 놀이 공간까지 있어서

식사 끝난 아이들이 잠깐 놀기 좋았어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 이유가 딱 이해되는 부분.

게다가 바로 옆에 수유실이 있는 것도 큰 장점.

아기 데리고 오는 집이라면 이 점이 아주 편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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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총평

딱 한 줄로 요약하면,

“가성비 좋고 구성 깔끔한 지역 프리미엄 초밥뷔페.”

초밥은 신선한 편이고, 따뜻한 메뉴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대량 초밥뷔페 특성상 식재료가 좋지않아 맛의 디테일링이 떨어지는데

여기는 식재료의 특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좋은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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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키즈존 + 수유실까지 있다는 점이 가족 외식에 큰 플러스.

디저트 리필만 조금 빠르면 더할 나위 없을 텐데

전체적으로는 ‘다시 갈 의향 있음’ 쪽에 더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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