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짬뽕 맛집 추천 | 홍짬뽕·고기짬뽕밥 솔직 후기, 홍짜장

양구 홍짜장 정면

 

양구에서 중식 생각날 때 자주 언급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홍짜장이에요.
이번 방문에서는 면, 밥, 사이드까지 골고루 주문해서 먹어봤고
사진 위주로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남겨봅니다.

 

 

📍 양구 홍짜장 방문

양구 홍짜장 내부

 

점심시간대이 끝날무렵 방문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해서 좋았어요.

혼밥부터 가족 식사까지 부담 없는 중식당 느낌이라 식사 시간대엔 회전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 매장 분위기 & 셀프바

반찬 셀프바

 

매장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고,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셀프바에는 단무지·양파·김치가 준비돼 있어 필요한 만큼 직접 가져다 먹는 방식입니다.

 

물과 식기류도 함께 셀프로 이용하는 구조라 점심시간대에도 회전이 빠른 편이었고요.

 

개인적으로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음식이 조금 남았을 때 포장해달라고 말하는 게 늘 민망한 편인데,
홍짜장은 남은 음식 포장을 위한 용기도 셀프바에 준비돼 있어서 조금 남은 음식도 부담 없이 포장해갈 수 있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가볍게 한 끼 먹기 좋은 동네 중식당 느낌이었습니다.

 

 

🍜 홍짬뽕(안매운맛) 후기

홍짬뽕(안매운맛)

 

국물 색부터 얼큰함이 확 느껴지는 홍짬뽕.
해물이 넉넉하게 들어 있고 국물이 텁텁하지 않아 끝까지 비교적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 맵기: 자극적이지 않은 칼칼함
• 국물: 해물 향 진하고 시원한 편
• 면: 퍼지지 않고 적당히 쫄깃

👉 얼큰한 국물 짬뽕 좋아한다면 무난하게 만족할 메뉴.

 

 

🍚 고기짬뽕밥 후기

고기짬뽕밥 (반은 포장한 양이니 참고바랍니다.)

고기짬뽕밥 한수저~

 

저는 홍짜장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게, 국물도 많고 건더기도 넉넉해서
집에서 먹을 때는 그릇에 덜어 두 끼로 나눠 먹을 정도예요.

 

홀에서 먹을 때도 “양이 많아서 반은 포장하고, 반은 여기서 먹고 갈게요” 라고 말씀드리면

흔쾌히 응대해주셔서 부담 없이 그렇게 먹고 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양이 딱 반 그릇 분량인데, 이 정도만 봐도 양이 꽤 많은 편이죠.

 

면 대신 밥이 들어간 고기짬뽕밥은 반 그릇임에도 불구하고 고기 양이 넉넉해서 생각보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짬뽕 국물에 밥 말아 먹는 조합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면보다 이쪽이 더 잘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고기 비중 높은 편
• 포만감 좋은 메뉴
• 점심 한 끼로 만족도 높음

 

🥢 탕수육 후기

미니탕수육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한 편이라 짬뽕류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소스도 너무 달고 시지 않은 기본 스타일이라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 전체 메뉴 정리

홍짬뽕, 고기짬뽕밥(반그릇), 미니탕수육

• 국물 메뉴 중심으로 만족도 괜찮은 곳
• 홍짬뽕, 고기짬뽕밥 둘 다 무난
• 점심·저녁 식사로 부담 없는 중식당

양구에서 짬뽕이나 중식 메뉴 고민될 때 한 번쯤 선택해도 괜찮은 곳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양구에서 얼큰한 짬뽕 생각날 때 메뉴 고르기 전에 참고하기 좋은 후기였으면 합니다 🙂

 

 

도움 됐다면 공감 한 번, 이웃추가도 살짝 눌러주시면 힘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