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사진강의

풍경사진 찍기

해니셀렉트랩 2025. 11.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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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쉽게 따라 하는 선명하고 깊이 있는 촬영 기초법

풍경사진은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촬영 분야입니다.
하지만 막상 찍어보면 하늘이 날아가거나, 구도가 어색하거나, 실제보다 밋밋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니 셀렉트랩에서는 누구나 따라 하면 완성도가 올라가는 풍경사진 촬영 핵심 기술을 정리했습니다.

 


1. 빛이 좋은 시간대 선택하기

풍경사진의 완성은 빛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아침과 해 질 무렵은 자연광의 색감이 풍부해 사진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추천 시간대

  • 해 뜨기 전~해 뜬 직후(골든 아워)
  • 해 질 무렵~일몰 직후(매직 아워)
  • 오전 9시 이후, 오후 4시 이전은 광량이 안정적

정오의 강한 빛은 그림자를 강하게 만들고 디테일이 사라지기 쉽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3분할(삼분할) 구도로 안정감 있게 찍기

풍경사진에서 가장 기본이면서도 효과적인 구도가 삼분할입니다.

방법

  1. 화면을 가로/세로 3칸씩 나눈다고 생각
  2. 하늘과 땅의 비율을 1:2 또는 2:1로 구성
  3. 수평선·산 능선·건물은 가급적 선 위에 배치

삼분할만 잘 활용해도 풍경사진의 안정감과 완성도가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3. 수평 맞추기는 필수

풍경사진에서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요소는 수평선입니다.
수평이 조금만 틀어져도 전체 사진이 불안해 보이기 때문에 촬영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휴대폰 카메라의 그리드 기능 활성화
  • 수평 라인에 기준 맞추기
  • 촬영 후 보정에서 미세하게 조정 가능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4. 피사체를 하나 더 넣어 깊이감 주기

하늘과 산만 찍으면 단조롭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전경(앞부분)에 작은 피사체를 하나 넣어주면 깊이감이 생겨 사진이 살아납니다.

예시

  • 나뭇잎, 벤치, 돌, 사람 실루엣
  • 길, 계단, 난간 같은 선형 구조물
  • 물결·잔디·꽃처럼 텍스처가 있는 요소

단순한 풍경도 전경 요소 하나로 훨씬 풍성해집니다.

 


 

5. 스마트폰이라면 초점·노출 고정하기

풍경사진에서 초점이 흔들리거나 밝기가 들쑥날쑥하면 완성도가 낮아집니다.

방법

  • 화면을 길게 눌러 초점 고정(AF Lock)
  • 밝기 조절 슬라이더로 하늘 날아가지 않게 조정
  • 하늘 위주라면 약간 어둡게 촬영

노출을 살짝 낮춰 찍으면 색감이 깊고 선명하게 표현됩니다.

 


 

6. 하늘 색을 살리고 싶다면 ‘역광’도 적극 활용

역광은 초보가 어려워하는 구도지만 풍경에서는 오히려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효과

  • 하늘의 색감 강화
  • 실루엣이 생기며 분위기 연출
  • 일몰·일출 촬영에 적합

단, 너무 강한 역광은 피사체가 과하게 어두워질 수 있으므로 노출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7. 풍경사진 보정 기본 3단계

보정은 풍경사진 퀄리티를 가장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과정입니다.

기본 보정 포인트

  • 밝기·대비 낮게
  • 선명도·구조 약간 올리기
  • 색온도는 계절·시간대에 맞게 조절

자연스러운 보정은 과하지 않게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마무리..

풍경사진은 복잡한 기술보다 빛·구도·노출이라는 기본 요소만 잘 다루어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간대 선택, 수평 맞추기, 전경 활용만으로도 사진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해니 셀렉트랩에서는 앞으로도 일상 속 사진 촬영 팁을 꾸준히 정리해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