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편하게 달리기
호흡과 체력 부담을 줄이는 기초 러닝 가이드
달리기는 운동 준비가 크게 필요하지 않고,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하지만 막상 뛰기 시작하면 금방 숨이 차거나 무릎이 아픈 경우가 많아 오래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해니 셀렉트랩에서는 몸에 부담을 줄이고, 가볍게 오래 달릴 수 있는 러닝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워밍업은 최소 5~10분
편하게 달리기 위한 첫 단계는 충분한 준비운동입니다.
근육과 관절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뛰기 시작하면
초반부터 숨이 차고,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쉽게 쌓입니다.
워밍업 방법
- 빠른 걸음 3~5분
- 가벼운 스트레칭
- 종아리, 햄스트링 중심의 근육 이완
이 과정을 거치면 심박수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며 달리기 난이도가 크게 낮아집니다.

2. 초반에는 ‘말할 수 있는 속도’로
달리기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속도를 너무 빨리 올리는 것입니다.
초반 속도가 너무 빠르면 짧은 거리에서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편한 러닝 속도 기준
- 대화가 가능한 정도
- 숨이 턱 끝까지 차지 않는 수준
- 지나치게 힘들이지 않고 일정한 페이스 유지
이 속도를 유지하면 체력 소모가 일정해지고 오래 달리기가 쉬워집니다.

3. 호흡은 3:3 또는 2:2 리듬으로
호흡만 안정되면 달리기 난도가 확 내려갑니다.
호흡 리듬 추천
- 3:3 호흡: 3걸음 들이쉬고, 3걸음 내쉼
- 2:2 호흡: 속도를 조금 올릴 때 사용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폐활량과 심박수 조절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달릴 때의 피로가 훨씬 줄어듭니다.

4. 착지 소리가 작아야 몸이 덜 흔들림
러닝 시 충격을 줄이려면 발바닥 전체가 동시에 닿는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한 착지법
- 발뒤꿈치만 닿지 않기
- 발바닥을 가볍게 굴리듯 착지
- 착지 소리가 크지 않도록 중심 낮추기
착지 소리가 작을수록 무릎, 골반, 허리 충격이 줄어 오래 달리는 데 유리합니다.

5. 호흡이 차오르면 ‘걷기 → 다시 달리기’ 반복
러닝을 편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걷기와 뛰기를 번갈아 하는 인터벌 방식입니다.
추천 루틴
- 2분 달리기
- 1분 걷기
- 20분 반복
걷는 시간을 넣어주면 폐와 근육이 회복되면서
전체 운동 시간이 길어지고 완주 성공률도 높아집니다.

6. 러닝 후 스트레칭이 회복을 크게 좌우
달리기 후 근육은 긴장 상태를 유지합니다.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다음 날 피로감과 뭉침이 심합니다.
스트레칭 필수 부위
- 종아리
- 허벅지 뒤쪽(햄스트링)
- 엉덩이 근육
- 발목
스트레칭을 5분만 해도 다음 달리기 때 몸이 훨씬 가볍습니다.
7. 러닝을 편하게 만드는 장비 팁
- 발볼과 쿠션이 맞는 러닝화 사용
- 통풍 좋은 운동복 착용
- 장거리 시에는 얇은 러닝 양말 착용
-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소량씩 자주 섭취
장비가 편하면 몸은 자연스럽게 일정한 리듬을 유지합니다.
마무리...
러닝은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편안하게 오래 달릴 수 있는 운동입니다.
워밍업과 일정한 페이스, 안정된 호흡, 착지법만 지켜도
몸에 부담 없이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해니 셀렉트랩에서는 앞으로도 생활 속 운동 팁과 건강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