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얼굴 잘 나오는 법

요즘은 누구나 카메라 앞에 서는 시대죠.
그런데 똑같은 조명 아래, 같은 장소에서도
어떤 사람은 자연스럽고 예쁘게,
어떤 사람은 피곤해 보이거나 어색하게 나오곤 해요.
그래서 오늘은 “사진에서 얼굴이 잘 나오는 법”을
해니 셀렉트랩이 직접 정리해봤습니다.
비싼 장비 없이도, 누구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이에요.

1. 조명 = 절반 이상의 성공
사진은 결국 ‘빛’이에요.
자연광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창가나, 노을빛이 비치는 오후 4~5시가 가장 좋아요.
해니 팁
얼굴 정면보다 약간 옆에서 들어오는 사이드 조명이 가장 예쁘게 나옵니다.
그림자는 살짝 잡히고, 얼굴 윤곽은 선명하게 표현돼요.
피해야 할 조명
- 형광등 바로 아래 (피부톤이 창백하게 나옴)
- 강한 직광 (이마, 코, 볼 반사)
- 야간 플래시 (얼굴이 납작하게 보임)

2. 카메라 각도, 15도만 신경 쓰세요
정면보다 살짝 위, 15도 각도로 카메라를 들어 올려보세요.
이 각도는 얼굴 라인을 자연스럽게 잡아주고,
턱선이 정리되어 **‘셀카각’**으로 불릴 만큼 효과적이에요.
해니 셀렉트랩 추천
고개를 살짝 돌리고, 눈은 렌즈를 정면으로 바라보세요.
얼굴 중심이 아닌 시선이 사진을 살립니다.

3. 표정은 ‘살짝 웃는 듯 아닌 듯’
억지로 웃으면 입 주변 근육이 뻣뻣해져요.
사진에서 잘 나오는 표정은 입꼬리만 살짝 올린 자연스러운 미소예요.
연습할 때는 거울 앞에서
눈으로 미소 짓는 ‘스마일아이(smile-eye)’를 찾아보세요.
사진은 입보다 눈이 표정을 만듭니다.

4. 배경 색감도 중요해요
얼굴보다 배경이 튀면 시선이 분산돼요.
따뜻한 색감의 배경, 예를 들어
베이지, 브라운, 화이트, 연한 카페톤은 얼굴색을 살려줍니다.
해니 셀렉트랩 추천
원목 테이블, 햇살 들어오는 벽, 커튼 뒤의 부드러운 그림자

5. 촬영 후 보정은 ‘톤 정리’만
피부를 과하게 깎거나, 얼굴형을 바꾸면 오히려 어색해 보여요.
명암과 화이트밸런스만 조정해도 충분히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어요.
추천 보정 앱
- Lightroom
- Snow
- VSCO
마무리 — 자연스러움이 결국 진짜 예쁨
사진에서 잘 나온다는 건
‘꾸민 티 안 나게 잘 꾸민 상태’를 말해요.
조명, 각도, 표정, 배경…
이 네 가지만 챙겨도 누구나 충분히 예쁘게 나올 수 있어요.
오늘 해니 셀렉트랩에서 알려드린 팁으로
내일 찍는 셀카 한 장, 확실히 달라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