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종류 완벽 가이드
하루의 시작을 책임지는 건 결국 한 잔의 커피죠.
그런데 같은 커피라도 ‘원두의 종류’에 따라 맛이 완전히 달라지는 거, 알고 계셨나요?
요즘은 집에서도 원두를 직접 고르고, 드립백이나 머신으로 즐기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해니 셀렉트랩이 직접 정리한
대표적인 커피 원두 3종의 차이와 선택 꿀팁을 소개드릴게요.
아라비카(Arabica) — 부드럽고 향이 깊은 원두
커피를 향으로 즐긴다면 아라비카를 빼놓을 수 없어요.
과일이나 꽃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산미가 부드러워서 마시기 편하죠.
주요 산지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등이고
핸드드립이나 라떼용으로 많이 사용돼요.
개인적으로 아침 첫 잔엔 아라비카가 가장 잘 어울려요!
은은한 향이 하루를 상쾌해 기분 좋은 아침을 열어준답니다.
로부스타(Robusta) — 진하고 강한 카페인
진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로부스타 쪽이에요.
카페인 함량이 높고, 맛이 묵직해서 에스프레소용으로 자주 쓰입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많이 재배되고,
다크초콜릿이나 견과류 같은 스모키한 맛이 특징이에요.
카페에서 진한 아메리카노를 즐기신다면
로부스타 원두가 들어간 블렌드일 확률이 높습니다.
블렌드(Blend) — 향과 진함의 황금비율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장점을 섞은 게 바로 블렌드예요.
요즘 대부분의 카페가 자체 블렌드를 사용하죠.
밸런스가 좋아서 머신 커피나 캡슐, 드립백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브랜드마다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블렌드를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해니 셀렉트랩 팁
처음 커피 입문하신다면 블렌드로 시작해보세요.
너무 강하지도, 너무 산미가 세지도 않아 딱 좋습니다.
원두 고르는 간단한 기준
향 위주 - 과일향·꽃향이 좋다면 아라비카
진한 맛 - 쌉쌀하고 카페인 높은 로부스타
밸런스 - 향과 진함의 조화라면 블렌드
드립은 아라비카 머신은 블렌드를 사용하시면 되요!
마무리..
결국 커피의 맛은
‘나에게 어울리는 원두를 찾는 과정’이에요.
향긋한 아라비카, 강렬한 로부스타, 그리고 밸런스 좋은 블렌드.
당신의 하루를 책임질 한 잔은 어떤 원두인가요?
오늘은 해니 셀렉트랩이 추천하는 원두로
기분 좋은 커피 타임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