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LOG/취미생활

춘천 민턴스쿨 주 1회 1:1 레슨 2회차 후기 | 왜 안 늘었는지 알게 된

by 봄봄2 2025. 12. 30.
SMALL

춘천 민턴스쿨

 " 주 1회 1:1 레슨을 등록하고 두 번째 수업을 받은 기록 한 내돈내산 후기 "

 

2회차를 맞이하며

1회차 레슨이 ‘현재 내 상태를 정확히 아는 시간’이었다면,
2회차는 **“아, 내가 왜 안 늘었는지 알겠다”**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날이었다.

 

혼자 연습할 땐 나름 열심히 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코치님이 옆에서 하나씩 짚어주시니까 그동안 감으로만 치고 있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2회차 레슨 핵심 포인트

이번 레슨의 중심은 자세 + 스텝 + 준비동작 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이 여섯 가지👇

  • 손목이 아닌 팔로 치는 백스윙(일명 '칼뽑기' )
  • 힘들다고 임팩트를 끝까지 주지 않는 습관
  • 자꾸 위아래로 움직이는 어깨
  • 빠른 스텝이 아닌 콩콩 뛰는 느린 스텝
  • 수비 시 무작정 앞으로 나가는 오른발
  • 언더로 올렸으면 올린 공을 내몸에 맞춰 자리 이동 후 수비준비

그중에서도 코치님이 계속 강조하신 말씀이 있다.

"칼 뽑는 거 말고, 라켓을 내 앞에."  , " 상체 위아래로 흔들지 말고."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막상 몸으로 고치려니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

 

 

확실히 달랐던 점

코칭 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어깨 움직임과 상체 흔들림이 코치님 설명을 듣고 영상을 다시 돌려보니 그대로 보였다.

 

이후 코칭을 받고 최대한 신경 쓰면서 레슨을 이어가니 셔틀이 맞는 소리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 백스윙인데도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임팩트 소리

 

크게 잘 치는 건 아닌데, **‘아, 조금씩 맞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딱 들었다.

 

 

이건 혼자 연습했으면 절대 몰랐을 변화라서 그 순간 “아, 그래서 개인레슨 받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려운 부분도 솔직히

예상은 했지만, 몸에 밴 습관을 고치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게 크게 와닿았다.

  • 조금만 힘들면 다시 예전 자세로 돌아가려는 몸
  • 집중이 풀리면 다시 올라가는 어깨
  •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안 따라오는 느낌

그래도 좋았던 건, 안 되는 부분을 몇 번 알려주고 바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여러 번 볼을 치게 하면서 자세의 ‘감’을 직접 느끼게 해주신다는 점이었다.

 

그 덕분에 “아직 안 되지만, 방향은 맞다”는 확신은 생겼다.

언더로 올린 후 올린공에 맞춰 자리이동 후 수비 준비

 

백드랄이브는 라켓을 안에서 밖으로

 

 

2회차를 마치고

눈에 띄게 실력이 확 오른 건 아니다.
하지만 왜 안 늘었는지는 분명히 알게 된 레슨이었다.

 

혼자 연습할 때보다 주 1회 20분 레슨이 훨씬 밀도 있다는 걸 체감한 하루.

 

다음 3회차에서는 오늘 배운 걸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게임 상황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보는 게 목표다.

 

이 기록도 계속 남겨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