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리스마스 캠핑 후기 | 화천 돌집야영장에서 보낸 조용한 겨울밤 "
매년 비슷하게 지나가던 크리스마스 대신 올해는 조금 다른 기억을 남기고 싶어
화천에 있는 돌집야영장으로 크리스마스 캠핑을 다녀왔다.
춥지 않을지, 아이가 힘들어하진 않을지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다녀오고 나니 조용히 오래 남을 것 같은 시간이 됐다.
매년 비슷하게 지나가던 크리스마스 대신 올해는 조금 다른 기억을 남기고 싶었다.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조용히 보내고 싶었던 마음,
그리고 아이에게도 조금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화천 돌집야영장으로 크리스마스 캠핑을 다녀왔다.
춥지 않을까, 아이가 힘들어하진 않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생각보다 훨씬 오래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됐다.
1️⃣ 크리스마스에 캠핑을 선택한 이유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고, 뭘 하든 조금은 바쁘게 흘러가는 느낌이 든다.
이번엔 그런 분위기 대신
✔️ 조용하게
✔️ 느리게
✔️ 함께 있는 시간에 집중하고 싶었다.
아이에게도 ‘어디를 갔는지’보다 ‘어떤 시간이었는지’가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2️⃣ 화천 돌집야영장 도착 & 첫인상


돌집야영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조용함이었다.
겨울이라 캠핑객이 많지 않아 캠핑장 전체가 한결 여유로웠고, 자연에 둘러싸인 느낌도 더 또렷했다.
사이트 간 간격도 답답하지 않고 동선도 단순해서 처음부터 마음이 편안해졌다.
단순히 집에서 가까워 선택한 캠핑장이었는데 첫 인상이 좋았다.
3️⃣ 내부 분위기 & 캠핑장 전반적인 느낌



전체적인 분위기는 시끌벅적한 캠핑장보다는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에 가깝다.
아이와 함께였지만 주변 소음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부모 입장에서도 훨씬 마음이 놓였다.
겨울 캠핑 특유의 고요한 공기와 조금 느린 시간 흐름이 이곳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4️⃣ 크리스마스 캠핑 감성 세팅


이번 캠핑에서 가장 신경 쓰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다.
미니 트리 하나, 전구 몇 줄만 더해도 텐트 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을 텐데,
맞벌이에 시골에 사는 엄마는 준비성이 부족해 다급히 준비한 다이소 제품으로 꾸미게 됐다.
그래도 순수한 아이는 텐트 안에 불이 켜지자 “크리스마스네~”라고 말할 정도로 금방 분위기를 느끼는 모습이었다.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크리스마스였지만,
동네 다이소에 크리스마스 전구 하나가 없을 줄은 정말 몰랐다.
5️⃣ 캠핑장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연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지는 않았다.
그냥 평소보다 조금 느리게, 조금 더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하루였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또띠아피자,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은 소소한 시간들.
아이의 사소한 반응과 웃음 하나하나가 유난히 또렷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런 순간들이 나중엔 가장 오래 남는다는 걸 이번에 다시 느꼈다.
6️⃣ 화천 돌집야영장 크리스마스 캠핑 솔직 후기
✔️ 좋았던 점
- 겨울이라 더 조용했던 분위기
- 아이와 함께여도 부담 없었던 환경
-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차분함
✔️ 아쉬웠던 점
- 낮에도 생각보다 추워 아이와 밖에서 오래 놀지 못했던 점
- 크리스마스 이브에 몰려온 장박 캠퍼들로 다소 시끄러웠던 시간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한 번쯤 꼭 해볼 만한 크리스마스 캠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7️⃣ 다시 간다면 이렇게 하고 싶다
다음에 다시 크리스마스 캠핑을 간다면
- 텐트 안에서 조금 더 놀 수 있도록 아이 장난감을 미리 챙기고
- 조명은 조금 더 여유 있게 준비하고
- 미니 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금 더 만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천천 즐기고 싶다.
화천 돌집야영장에서 보낸 크리스마스는 화려하진 않았지만 조용히 오래 기억에 남는 겨울 캠핑이었다.
매년 반복되는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남기고 싶다면,
겨울 캠핑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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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겨울 캠핑 준비 이야기로도 이어서 기록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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